ITU·UN-Habitat 공식 초청…U4SSC 이행 인증서 수령

시는 최 시장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 인간거주계획(UN-Habitat)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출국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 일정은 5박 7일이다.
올해 SCEWC는 ‘도시 솔루션, 실질적 임팩트’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 1000여개 도시에서 2만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UN 파빌리온서 안양형 AI 도시 모델 소개
최 시장은 오는 3일 유엔 파빌리온 오프닝 세션에서 ‘한국의 도시 혁신—인공지능 도시의 다음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단독 발표한다. 시의 AI 도시 모델인 ‘안양 시티버스(Anyang CitiVerse)’를 소개하고 도시 운영에 적용한 기술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4일에는 유엔 파빌리온 개회식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U4SSC) 이행 인증서를 받고 소감 연설을 한다. U4SSC는 ITU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UN-Habitat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표준으로 91개 핵심성과지표(KPI)의 이행 여부를 독립 검증기관이 확인한다. 시는 2023년 12월 기초 지방정부 가운데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최 시장은 U4SSC 의장인 오칸 게라이와도 만나 시의 인증 이행 경험을 공유하고 AI 시대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차세대 도시 세션 참여…국제 협력 확대
최 시장은 박람회 메인 무대의 하이레벨 세션 ‘차세대 도시(The Next City)’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모두 5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양의 도시 운영 경험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도시들과 정책·기술 협력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AI 도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스마트도시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달 둘째 주 일본을 방문해 교류 40주년을 맞은 우호 교류 도시 고마키시의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도쿄시와 나가사키시를 찾아 도심 복합 개발과 국제 업무·상업·문화 기능 집적, 스포츠·문화 인프라 확충 사례를 살펴본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