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외부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정보는 고객정보 15건과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다.
유출된 항목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사례는 3건으로 파악됐다.
이번 해킹은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증권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해당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패치를 완료했다.
다만 정확한 해킹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양증권은 현재 구체적인 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관계기관 신고는 지난주에 마쳤으며, 유출 대상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