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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자친구 이선빈을 깜짝 언급했다.

입력 2019-09-07 10:43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어 "멤버들이 일정도 많이 빼야 해서 힘들었고, 춤 동작도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 무대 끝나고 내려왔을 때 관객들이 환호하는 걸 보니 소름이 돋았다.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을 표했다.


두 번째 미션인 평정심 유지 신호등 게임에서 유재석은 상대팀 이광수에게 "선빈이랑 잘 지내요?"라며 여자친구 이선빈을 깜짝 언급했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으며 어느덧 방송 9주년을 맞았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런닝맨'은 그동안 해외 팬미팅은 수차례 진행했지만, 국내에서 한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팬미팅을 연 적이 없다.


'런닝맨' 멤버들은 방송 9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런닝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6일 첫 국내 팬미팅을 열었다.


정 PD는 "멤버들이 자기관리도 뛰어나고 서로를 보호하려는 성격이다. 팬들 역시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 팬들도 그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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