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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세계 AI분야 석학들과 전략논의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1-06 14:2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AI(인공지능) 분야의 석학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 교수와 만나 미래 AI산업 발전 방향과 삼성전자의 AI전략 등을 논의했다.

딥러닝 관련 AI연구를 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분야 세계 4대 구루로 꼽히는 인물이다.

벤지오 교순는 차세대 음성인식 성능 혁신을 위한 신경망 네트워크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2018년에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지오 교수는 4~5일 양일간 열린 ‘삼성AI포럼2019’에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바스천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인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i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의 AI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하 자문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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