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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13:35  |  금융·증권

출산 후 복부성형, 정확하고 충분한 상담은 필수

비에스티성형외과 나옥주 대표원장
비에스티성형외과 나옥주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여성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하나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과정이다. 하지만정작 산모에게는 임신 중인 열 달은 하루하루가 고통과 인내의 기간이다. 특히 체중이 증가하면서 팔다리가쉽게 붓는 부종, 배변장애 등으로 인한 변비나 치질 등을 앓기 쉽다.

무엇보다 체중이 늘면서 잘록했던 허리선은 사라지면서 S라인에서 일명 D라인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임신을 하면 자궁이 점점 커짐에 따라복벽의 근육과 피하지방, 피부가 함께 늘어나는데, 출산 후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출산 전 모습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더불어 처진 뱃살과 가슴, 튼살 등 달라진 체형 변화에 의한 콤플렉스는산후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울러 급격한 다이어트나 노화로 인해 탄력을 잃은 피부는 뱃살 처짐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 시기에는 쭈글해진뱃살, 출산 후 튼살, 늘어진 뱃살 등으로 콤플렉스를 겪는이들도 많다.

비에스티성형외과 나옥주 대표원장은 “하복부 등 특정 부위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는 경우 복부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복부성형은 크게 복부에 지방세포를 흡입하는 지방흡입과 피부를 절제하는 복부거상술로 나눌 수 있으며, 일반적인 복부 지방은 단순 지방흡입으로 제거 하여 그 부피를 줄일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탄력 자체가없는 피부의 경우에는 복부거상술을 진행하여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벌어진 근막을 조여준 후 흉터를 최소화 할수 있다고 전했다.

복부(거상)성형의 방법에는피부의 늘어짐에 따라 환자의 배꼽을 기준으로 상복부와 하복부에 모두 시행하는 전체 복부성형과 배꼽을 기준으로 하복부에 시행하는 미니 복부성형으로나눌 수 있으며 환자의 상황에 따라 연장술이나 허리라인 조각술 등 개인 체형에 맞는 수술법으로 진행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 복부 성형은 피부 늘어짐이 복부 전체에 광범위하게 있는 경우로 처진 살로 인해 이완돼 있던 복근을 복직근조작법과 허리라인 근육 조작법을 통해 바디라인을 개선한다. 반면 미니복부성형은 피부 처짐이아랫배에 집중적으로 있는 경우 아랫배 조직만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고 이완돼 있던 복근을 복직근 조작법을 통해 조여 주고 윗배 피부를 아래로 끌어당긴 후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 흉터 부위로 수술을 하면서 흉터제거술까지 병행하면 튀어나온 복부와 보기 싫은 흉터를함께 없앨 수 있다.

무엇보다 복부수술에서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피부 박리부터 봉합까지 꼼꼼하게 신경을써야 하며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흉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의 상태에따라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하며, 풍부한 경험을가진 담당의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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