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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15:22  |  금융·증권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 80개 제품 선정

최종 선정업체에게 상표 사용 권한 부여, 국내·외 행사 참여 및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 지원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 80개 제품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에 80개 제품이 선정된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 K‘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을 보장해 주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9월 ‘브랜드 K’ 39개 제품을 선정하고, 내수 판로뿐 아니라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두바이 한류박람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에 참여하며 ‘브랜드 K’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여러 수출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2020년 ‘브랜드 K’는 기업 자체 신청 및 유관기관 추천에 의해 지원한 기업 제품 1,045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80개 제품이 선정된다.

K바이오?K뷰티?K푸드 등 브랜드·품질·유통분야 전문가와 셀럽으로 구성된 평가단 100인이 엄격하게 평가하며, 특히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투표를 병행하여 선정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80개 제품에 대해서는 ‘브랜드 K’ 전용 수출 바우처 지급 및 전용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KCON 참가, 가치삽시다 플랫폼 전용관 운영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경직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활성화 행사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브랜드 K’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대응 능력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혁신제품 ‘브랜드 K’를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브랜드 K’ 제품 선정이 향후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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