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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0:45  |  금융·증권

WHO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302만4059명" 발표

미국이 최다
29일 20만 8천여명 사망

프란치코 교황(왼쪽)이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코로나 19로 텅 빈 이탈리아 로마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교황은 이날 직접 걸어서 로마 시내에 있는 산타 마르첼로 알 코르소 성당을 방문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이 성당에는 1522년 로마에서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신자들이 기도를 올렸던 십자가가 보존돼있다.
프란치코 교황(왼쪽)이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코로나 19로 텅 빈 이탈리아 로마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교황은 이날 직접 걸어서 로마 시내에 있는 산타 마르첼로 알 코르소 성당을 방문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이 성당에는 1522년 로마에서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신자들이 기도를 올렸던 십자가가 보존돼있다.
<뉴시스> 세계 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진환자 수가 WHO에 보고된 것만도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까지 보고된 수치를 합산한 것이며 오후 11시 현재 전세계에서 302만4059명이 발생해 20만 81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학 코로나 팀도 이 날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3백17만33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23만6천899명), 이탈리아(20만3천591명), 프랑스(16만9천53명) , 영국(16만6천440명), 독일(16만943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수정 발표해 2만6천166명으로 보고하면서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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