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요양기관 어르신을 위해 경기도 파주 소재 실버케어센터 '플로렌스 너싱홈'과 공식 후원협약식을 갖고, 3억원 상당의 특수의료용도식품 '씨엘케어1.0'을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렌스 너싱홈'(Florence Nursing Home)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요양전문 보호시설로, 간호사가 직접 재택간호를 펼치는 '너싱홈' 형태의 고품격 실버케어센터로 명성이 높다. 자체 농장을 운영중이며 주변 농장과도 협조해 어르신을 위한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고, 전문 간호사와 전담 요양보호사들이 치매환자를 포함한 50여명의 시니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보호시설, 거점병원 등 사회 곳곳에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노인요양시설은 사회적 관심도가 낮고, 지원도 빈약해 수도권 지역의 선도적 실버케어센터로 손꼽히는 플로렌스 너싱홈과 후원협약을 맺고, '꽃보다 예쁜 우리 할머니'를 위해 3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환자용 식품 '씨엘케어1.0' 1,500세트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예선 플로렌스 너싱홈 대표는 "전체 어르신의 절반 가량이 당뇨질환을 앓고 있고,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외출도 못하고 있어 씨엘케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씨엘바이오가 당뇨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당뇨병 종식을 실현한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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