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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08:18  |  금융·증권

전국 배달 중개 '띵동' 시동건다

수수료 2%로 '배달앱 2.0' 시대 연다

전국 배달 중개  '띵동' 시동건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배달O2O 서비스 '띵동'이 거래 수수료 '2%'를내세우고, 전국 배달 중개 사업에 뛰어 든다.

음식 배달은 물론, 집 청소 등각종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앱 '띵동'의 개발 및 운영사 허니비즈가 띵동을 통해 음식 주문 시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가격의 2%만 수수료로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11일밝혔다.
이는 국내 민간 배달앱 서비스 중 최저 수준의 수수료다.

윤문진 대표는 "우리나라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면서, "이번 배달앱 2.0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춰,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했다. 더불어 윤문진 대표는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허니비즈가 내세운 '배달앱 2.0'은 20조 원에 이르는 국내 배달음식 중개시장에서 기존과 같은배달 앱 플랫폼간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부여되는 수수료 등 부담을 크게 줄이는 신개념 배달 O2O 전략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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