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018년 9월 직영점 위주로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원하는 가맹점주에 한해 종이빨대를 발주할 수 있도록 했다. CU 역시지난 2018년 10월 종이 빨대를 도입해 가맹점주가 빨대발주 시 종이 빨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편의점과 커피숍 등에서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 빨대를 병행하여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종이빨대를 출시하고 국내·외의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앤비 관계자는 “국내 커피 체인점 납품에 이어, 편의점 등 주요 업체들에게 친환경 종이빨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현재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와도 수출 계약을 준비 중이며, ㈜리페이퍼와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빨대 규제가 시작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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