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OWER OF FASHION’’WE WILL WIN’이라는 테마로 9월17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이번 이벤트의 세계 결선은 아시아의 손꼽히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베트남 최초의 월드 클래스 복합 리조트인‘그랜드 호텔 호짬 리조트(The Grand Ho Tram Resort)’에서 9월 27일 (일) 개최된다.
노키아(Nokia)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역임한 슈퍼탤런트그룹의 토마스 질리아쿠스(Thomas Zilliacus) 회장은 이번 대회를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한다고밝혔다.
최대표측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비대면 화상공연이나, 상하이 패션위크가 도입한 디지털 패션위크와 같이 글로벌 4.0 콘텐츠, 언택트 프레즌스(Untact Presence), 스마트 플랫폼(Smart Platform), 인공지능퍼스널(AI Personal) 등 모든 영역을 슈퍼탤런트 콘텐츠에 적용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세계적인 OTT 및 IT업체들과협업 소싱을 하였다.” 라고 알려왔다.
패션쇼는 패션산업의 시작점이다. 쇼에서 디자이너가 새로운 상품을 보여주면 이를 바이어가 구매한다. 사람과사람의 유기적 존재와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한 패션 산업도 이제는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디지털로 전환하면 바이어와 프레스, 일반 대중까지 모두 쇼를 볼 수 있게 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과타오바오도 라이브 커머스를 하여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이를 지켜보면서 댓글을 달거나 즉시 상품을 주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패션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패션을변화시킬 것이다.
SNS를 통해 쇼 시작 전부터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쇼장에 초대된 셀럽 등 유명 패션관계자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무대를 원형으로 설계해 백스테이지부터 메인 무대까지 카메라가 360도로 회전하며 밀착 중계하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VIP 1열이사라지는 평등해진 패션쇼가 글로벌 4.0 콘텐츠이다.
모델이 런웨이를 걷는 형태의 패션쇼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옷을 팔기 위해 모델에게 입혀보여주는 처음의 목적에서 진화해, 지금은 멋진 무대 연출까지 곁들여 옷과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목적이더 크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디지털 패션쇼는 꽤 매력적이다. 누구나손안의 핸드폰으로 세계 어디서나 좋아하는 브랜드의 쇼를 동 시간대에 볼 수 있게 되는 '평등의 패션제너레이션'인 것이다.
한편 이번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14는 164국가에서 참가신청을 하였다. 한헤라 수석대변인은 “일명 쏠림 현상으로 올 9월에 세계적인 이벤트가 없다보니 슈퍼모델, 미인대회 이벤트사들의몰아주기 방식으로 특히 항공 승무원들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COVID-19로 공항페쇄 국가들을 감안하여80국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40국은 전 일정을 함께하며, 나머지 40국은 결선 5일전에 도착하게 하여 사회적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려왔다.
최대표는 “이번 대회는 한국산 방역 물품과 COVID-19 방역전문가를 초빙하여전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세계적인 COVID-19 청정국가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고 펼치는 글로벌 슈퍼모델들의 패션 런웨이로 동종업계에 벤치마크 대상이 되어 글로벌 모델들에게 불안감을해소시키고 희망을 주는 이벤트로 슬로건은 [COVID-19 VS THE POWER OF FASHI ON, WE WILL WIN]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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