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 방지, 반사광 최소화, 허리 감싸주는 디자인 등 레깅스의 단점을 아웃도어 기술력으로 보완해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어본 사람은 없을거라는 레깅스. 몸에 딱 붙는 스타일 때문에 일명 쫄바지, 쫄쫄이, 타이츠 등으로도 불리우는 레깅스는 처음엔 요가, 필라테스 또는 러닝 시 쇼츠 아래 같이 입는 운동복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최근에는 운동복 틀을 벗어나 바지의 자리를 위협하고, 특히 2030 여성들에게는스타일링 시 하의 아이템 중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헬스장에가지 못하는 젊은 층이 레깅스를 입고 등산을 시작하면서 최근 등산로에선 레깅스를 입은 등산객 또한 적지않게 목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도 이러한 레깅스 열풍에 합류하며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동시에 스타일을 잡은 레깅스를 선보였다.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이다보니 조금은민망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여성들의 고민을 세심하게 배려한 디테일들이 눈길을 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편하고 아무 옷에나 코디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은 레깅스는 입기 수월하고 실용적이지만 너무 운동복 같다던지체형이 도드라진다는 등 여러 문제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새로 선보인 네파의 제품들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레깅스만의 장점은 살린 제품으로 나이와 체형에 얽매이지 않고부담없이 운동은 물론 등산, 캠핑부터 일상 속 데일리 스타일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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