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나 홍콩처럼 번영할 것으로 기대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최근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건설과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시 주석은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건설은 당중앙 지도부가 국내와 국제 정세에 따라 추진하는 중대한 정책”이라면서 “이는 우리나라 신시대 개혁개방 과정에서의 중요한 대사”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영도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유지하고 세계 경제 무역 규정에 따라 생산요소의 자유롭고 편리한 유동을 추진하고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 2035년까지 하이난성을 자유무역항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싱가포르나 홍콩처럼 번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5년까지 하이난성에 기본적으로 자유무역항 체제를 구축하고 이후 10년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작업을 펼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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