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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제, 1인용 에스테틱 위생 키트 출시… 불법유통 방지하는 네모인 정품인증 보안스티커 도입

입력 2020-06-18 10:27

르제, 1인용 에스테틱 위생 키트 출시… 불법유통 방지하는 네모인 정품인증 보안스티커 도입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10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르제는 개인 소장용 위생 키트 PMS(Personal Management Syste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MS는 에스테틱 숍의 전문 관리 용품을 다수가 아닌 1인 1키트로 사용하는 개인 소장용 키트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포장 역시 의료용 멸균지로 개별 포장되어있다. PMS 구성 품목은 총 5가지로 실리콘 브러시 1개, MTS 3종, 아이스 롤러 1개이며, 헤드를 교체하여 단계별로 제품과 함께 트리트먼트에 적용된다.

실리콘 브러시는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며,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는 니들을 통해 만들어진 마이크로 홀에 화장품 유효성분 침투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아이스 롤러는 시술 후 또는 자극받은 피부의 열을 낮춰 진정 효과가 있다.

르제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에스테틱 숍의 유통 관리를 위해, 네모인(NEMOIN) 정품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스테틱 숍 전용 제품을 불법적인 경로로 유통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원천 차단하고, 물류 관리를 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품인증 라벨을 부착한 것이다. 브랜드는 불법유통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르제가 도입한 네모인 정품인증 서비스는 네모인사이트가 개발했으며, 브랜드 맞춤 디자인과 다양한 효과 및 보안 옵션을 제공한다.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나, 간편한 인증은 물론 브랜드 마케팅 채널도 지원한다.

르제 김선희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개인위생이 더욱 각별히 중요해진 요즘 시대에 에스테틱에서 고객에게 개인용 키트로 관리를 제공하는 것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문 피부관리 제품인 만큼, 네모인 정품인증 기능을 통해 안전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확실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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