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3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플러스존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하 대전CKL) 제1기 서포터즈 콘랩inD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명함과 ID카드, 다이어리, 단체 조끼, 에코백 등의 물품을 지급하고, 글쓰기와 포스팅 노하우를 나누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지원도 제공됐다.

1기는 대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글 △일러스트 △영상 분야에서 4개 팀(총 12명)이 선발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대전CKL의 SNS 기자단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대전CKL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시에 분야별로 흥미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발족한 ‘콘랩inD 1기’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inD(in Daejeon)를 합친 합성어다. 동시에 꿈(Dream)의 ‘D’를 통해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표현했으며, ‘콘랩인디~’라는 충청도 사투리를 떠오르게 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콘랩inD 1기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첫 번째 서포터즈인 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며 “서포터즈가 각자의 특기를 살린 콘텐츠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분야 개인 창작과 초기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웹툰 △1인 크리에이터 △패션 의 특화 분야에서 교육 및 창작, 시장 진출,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현재 대전CKL은 '패션 시제품 제작지원사업'과 '패션 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8월 말 대전첨단과학관 내에 전용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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