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이달 말부터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한국이 1차 출시 국가와 비슷한 시기에 공급을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예년과 달리 신제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소비층의 기대가 몰리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바탕으로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사전 예약은 6.1인치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모델이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두 모델은 이 달 30일부터 정식 출시를 진행하며, 그 외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6.7인치 아이폰12 PRO MAX 제품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나머지 2종의 모델이 내달 6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1과 달리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직각형 테두리를 채택했다. 경쟁 모델 대비 50% 가량 빠른 중앙처리장치 속도, 50% 빠른 그래픽처리장치 속도를 지원하는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4G와 5G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데이터 모드’를 적용했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120Hz 주사율의 화면은 채용되지 않았으나, 시리즈 내 모든 모델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출시 초반 품귀 현상을 고려하여 순차적 출시 전략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나, 출시 직후 한정적인 물량 공급으로 인한 재고 부족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정식 사전 예약에 앞서 발 빠른 준비를 통해 얼리버드 사전 예약 행사를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품귀 현상이 심화되기 이전 안정적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순위 배송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사은 혜택을 내걸고 사전 예약 선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예약 구매 고객의 경우 구매 방식에 관계 없이 에어팟 프로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소비층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더불어 투명 케이스, 하드 케이스, 강화 유리 케이스 등 케이스 3종과 함께 바이러스 살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무선 살균 충전 거치대를 사은품으로 라인 업 하여 합리적인 혜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 얼리버드 사전 예약 행사 외에도 ‘공짜폰’ 판매 프로모션이 각광 받고 있다. 아이폰SE2의 경우 가입 유형에 따라 무료로 개통이 가능하며, 아이폰X와 아이폰XR은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판매되어 현재 잔여 재고 소진을 몫 전에 두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재고 소진 이전 빠른 신청 접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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