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 엠즈씨드(김용철 대표)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 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엠즈씨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2년 동안 폴 바셋 40개 지점에서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위생관리 강화를 통하여 확산방지에 만전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VOC(Voice of Customer)공유 프로세스를 마련, 처리 과정을 상시로 공유하며 전 직원이 VOC 처리에 긴밀하게 대응하며 개선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 구호개발 전문기관인 월드비전을 통해 커피생산국 아동을 후원하는 ‘1Shop 1Child’와 장애인 바리스타 직원 채용, 청각장애전문 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종로구와 함께 카페에서 발생하는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도 체결하며 환경오염 이슈에 있어서도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애썼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2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식공간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품질관리 강화와 더불어 직원들의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식음료업의 경우 판매하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은 물론 소비자 접점에서의 경험이 소비자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모든 직원이 ‘고객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향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확대를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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