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만에 5천명대 아래로
홋카이도 605명 도쿄 535명 아이치 431명 오사카 274명 가나가와 266명
일일 사망 오사카 14명 홋카이도 11명 효고 9명 아이치 6명 등 62명·총 1만2335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3일 들어 오후 8시40분까지 404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홋카이도에서 605명, 도쿄도 535명, 아이치현 431명, 오사카부 274명, 가나가와현 266명, 후쿠오카현 262명, 사이타마현 165명, 히로시마현 160명, 오키나와현 15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2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8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3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50명, 13일 6876명, 14일 6264명, 15일 6419명, 16일 5257명, 17일 3677명, 18일 5227명, 19일 5818명, 20일 5720명, 21일 5253명, 22일 504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4명, 홋카이도 11명, 효고현 9명, 아이치현 6명, 오카야마현 4명, 후쿠오카현과 군마현 각 3명, 와카야마현과 나라현, 도쿄도 각 2명, 교도부와 오이타현, 야마가타현, 도쿠시마현, 도치기현, 구마모토현 1명씩 합쳐서 6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32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233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1만955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2만26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1만955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만6785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0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명 늘어 1304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3만410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3만4762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5726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미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오키나와현에도 적용한다.
오키나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하고 아이치현은 전날부터 중점조치 지역에서 제외하면서 만연 중점조치 지역은 8개 자치체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