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허니 골드, 홍시, 체리, 팥빙수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2021 빙수 셀렉션'을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선보인다.
이번 빙수 셀렉션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빙수 얼음을 곱게 갈아 입안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고객들을 위해 웰빙과 힐링을 선물하고자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콘셉트의 보타닉 망고 빙수를 새로 선보인다. 새싹보리로 만든 빙수 얼음에 제주산 쫀득한 망고와 푸릇푸릇한 밀싹을 올려 빙수재료에도 건강을 생각했다.

올해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보타닉 망고 빙수는 명칭 그대로 식물의 활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빙수이다. 새싹보리와 유기농 우유로 만든 신선한 얼음에 아낌없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넣어 부드러움을 살려냈다. 밀싹, 제주산 망고, 비올라 꽃잎을 올려 푸릇푸릇하게 장식했고, 화려한 색감이 보는 맛까지 한층 높여준다.

한편, 연중 시그니처 아이템인 허니 골드 빙수도 맛볼 수 있다. 월악산 직송 벌집 꿀에 금박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사과 퓌레, 구운 피칸 등을 올려 은은한 달콤함이 돋보인다. 단호박 식혜 얼음과 홍시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홍시 빙수와 우유 얼음과 체리 아이스크림 위에 체리를 켜켜이 쌓고 상큼한 베리 과즙을 뿌린 체리 빙수, 홈메이드 유기농 단팥과 쫄깃한 찹쌀떡, 밤조림과 대추칩을 함께 올린 팥빙수를 올해에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두 종류의 빙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의 이색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전통문양 받침에 위에 서브되며, 아래에는 구름처럼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의 연기가 시각적인 효과를 연출하여 SNS 인증샷을 부른다.

각 빙수의 모든 토핑들은 사이드로도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빙수에 더해 즐기면 된다. 빙수의 종류 및 토핑들은 시기에 따라 제철 재료들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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