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앤지엔터프라이즈(이하 지앤지)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가 섬유패션 및 유통분야로의 디지털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섬유패션/유통 및 디지털혁신 분야의 기술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을 예고했다.

지앤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앤지가 확보하고 있는 섬유패션 분야의 노하우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의 디지털 기술이 시너지를 이루며 4차산업형 패션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앤지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의 협력 분야는 다각적 측면으로 이루어진다. 3차원 니트 및 맞춤형 니트 기술 개발부터 인더스트리 4.0 기술 개발, 스마트 팩토리 및 인공지능 연구, 빅데이터 기술 개발 등을 아우른다. 섬유패션 및 유통분야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장비 및 인력 노하우 등의 교류와 세미나, 심포지엄, 국제교류 등도 추진하며 국내 섬유패션 및 ICT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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