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리프 멤버십은 9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필터 교체 시점이 된 막스트라+ 공식 필터(Maxtra+ Filter)를 브리타가 직접 수거해 분류, 세척 등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환원하게 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한다.
소비자는 브리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수거 신청을 한 뒤 지정된 장소에 모아둔 필터를 내놓으면 된다. 이후 3-4일 내로 필터를 수거하며, 수거된 필터는 각 재질에 따라 분류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거나, 산업수처리시설에서 재활용된다.
브리타는 그린 리프 멤버십과 더불어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그린 리프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필터 1개당 100 그린 리프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2021년까지 쌓인 마일리지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소비자 의식을 개선하는 환경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
브리타는 특히 그린 리프 멤버십 론칭과 더불어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지난 6일 제로웨이스트 매장 알맹상점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리타코리아 이재영 마케팅 상무와 ‘브리타 필터 재활용 캠페인에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브함사)’ 측 대표인 십년후연구소 송성희 대표, 알맹상점 고금숙, 양래교, 이주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모인 사용 완료된 막스트라+ 공식 필터를 그린 리프 멤버십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3자간의 담화를 나누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있어 계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브리타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소비자 분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더 나은 지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 리프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리타 홈페이지 및 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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