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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대표 기업문화, ‘필독서 제도’ 운영 개편 진행…“독서경영 강화”

입력 2021-09-22 14:05

에듀윌 대표 기업문화, ‘필독서 제도’ 운영 개편 진행…“독서경영 강화”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필독서 제도를 운영하며 독서경영 강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윌 신규 입사자들은 회사의 조직문화와 가치, 회사생활의 방향성을 알기 위해 필독서를 읽어야 한다.

에듀윌은 기존의 공통(5권) 및 추가(3권) 필독서 중 구도서 대신 신간 도서로 개정 및 보완하여, 필독서 제도를 통해 독서경영을 보다 강화한다. 필독서 선정 기준은 사업 연관성과 경영방침, 핵심가치와 리더십, 창의적 사고 그리고 책임감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 외에도, 에듀윌은 임직원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베스트셀러 등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는 사내 도서관 ‘북힐즈’를 통해 자유롭게 최신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이어, 자율적 독서모임제 운영을 통해 사내 독서 모임을 적극 장려한다. 독서모임제는 소속, 직책, 연령과 무관하게 최소 3명 이상 모이면 된다. 읽고 싶은 도서 1권을 선정하면, 회사에서 1회당 1인 3만원 한도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해준다.

독서모임제는 독서메이트와 독서크루,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본인과 관심사가 같은 독서메이트를 공개 구인하는 ‘독서메이트’와 독서활동 시작 전 활동 인원을 사전에 구성해 신청하는 ‘독서크루’가 있다. 2개 중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사내 독서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독서 친화적인 사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 대표 복지제도인 ‘주4일제’를 2019년 6월, 도입하여 워라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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