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이야기와 다양한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는 ‘2021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2021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공모전’은 서울을 주제로 한 동영상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서울 “스토리”, 서울 “가게이야기”, 서울 “명동재미로”로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지원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서울 “스토리” 분야는 ‘서울의 서울만의 스토리, 스타일을 소개’라는 주제로 코로나시대에 안전하고 슬기롭게 서울 즐기기, 자신만의 서울 라이프,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현재 서울의 모습 등의 내용으로 한다.

서울 “가게이야기” 분야는 ‘서울, 혹은 누군가의 시간을 담은 작은 가게 이야기’를 주제로 가게가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두기의 제약을 극복한 음식 테이크아웃-리뷰,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개성 있는 가게 발굴 및 소개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서울 “명동재미로” 분야는 ‘도시를 다시 그리다. 리드로우 프로젝트 ‘명동재미로’의 거리와 골목 소개’를 주제로 ‘명동 재미로’와 ‘재미로’에 숨어있는 맛집 소개, 사진 명당 재미로의 포토존 소개, 재미로를 배경으로 개성톡톡 감성 가득한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서울을 주제로 한 각 공모분야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유튜브 개인채널에 업로드 후 URL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향후 수상자들은 2021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에서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이지만 지역,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주제별 동영상이 업로드 된 유튜브 URL을 접수페이지의 신청 양식에 맞게 기재 후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10일 24시까지이며, 기간 내 접수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결과발표는 11월 22일(월)이며 시상식은 2021년 11월 26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Korea Creator Fest)’ 행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 공모전은 총 상금 4,0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영상 공모전의 대상 1팀에게는 서울시장상과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5팀에게는 서울시장상 또는 KOBACO 기관장상과 300만원의 상금, 우수상 19팀에게는 SBA 대표이사상 또는 KOBACO 기관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는 등 총 25명에게 수여된다.

조회수가 높은 인기동영상 30팀과 공모전 신청 선착순 100팀에 시상하는 인기상과 참가상은 기프티콘으로 각 5만원과 1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2년간 총 800여 편의 참여와 총 누적 8,650만원 규모의 상금으로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뜨거운 참여 열기가 기대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스토리를 알리고 1인 미디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스토리 발굴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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