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교수학습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21회 학생학술대회’를 지난달 28일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생학술대회는 재학생들이 간호연구를 기획하고 직접 수행함으로써 간호연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와 동시에 우수연구논문의 발굴과 공유 및 확산도 도모했다.

이에 4학년 연구팀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논문 작성 및 학술대회 발표 영상 제작으로 비대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최진주 외 13명)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셀프리더십, 학업소진이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신솜이 외 13명) 등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 18편을 발표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제21회 학생학술대회 시상식’에는 김종수 총장을 비롯해 박선남 교무처장, 김묘경 교수학습연구지원센터장 등 대학 측 관계자와 4학년 연구팀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구팀들의 논문 및 발표영상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학술상 △창의상 △비전상 △열정상 △리더상 △실용상을 각 세 팀씩 선발해 시상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학습연구지원센터 관계자는 “금번 학생학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4.0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학생들이 간호연구를 기획하고 직접 수행하며 간호연구역량을 키우고, 졸업 후에도 간호현장에서 이바지하는 간호 인력으로 거듭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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