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웹툰 플랫폼인 탑툰(Toptoon)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탑코가 사내 캠페인인 ‘Do Walk, Do Walk! (뚜벅뚜벅) 챌린지’를 진행, 이를 통해 지난 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탑코는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관심 속에 매년 사내카페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에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에 1,10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챌린지는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 100만보 달성 시 기부금 1,000만원을 소아암환자들에게 기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총 2,600만보의 기록으로 목표 걸음수를 260% 초과 달성했다.

탑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을 둘러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탑코는 2014년 설립 이래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해오며 현재 전 세계 약 5,000만 가입자를 보유했으며, 1,200여 개의 웹툰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K-웹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 웹툰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웹툰 업계에서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나서는 등 K-콘텐츠를 주도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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