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종합 스포츠 센터 금정산온천레포츠에 ‘GDR 골프 아카데미 금정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은 23개 타석이 마련된 골프 연습장으로, KPGA 투어 프로로 활동하는 전문 강사진을 통한 정확하고 섬세한 레슨을 제공한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초보를 위해 그립 잡는 법부터 라운딩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다루는 속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평 규모의 금정산온천레포츠에서 골프부터 수영, 헬스 천연 온천수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9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코리안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김승혁 프로를 초청,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2004년 KPGA에 입회한 김승혁 프로는 정확도 높은 샷으로 2014년과 2017년 각각 두 차례 코리안투어에서 우승했으며,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6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행사 당일 프로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김승혁 프로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8명의 회원에게 비거리 향상, 슬라이스 교정, 스윙 교정 등을 위한 공개 무료 레슨을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후 골프에 관한 질의응답과 팬 사인회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업체 관계자는 “GDR 골프 아카데미는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개개인의 실력에 따른 맞춤형 레슨으로 실력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를 통한 레슨을 제공하는 금정 골프연습장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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