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기업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 법인입출금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연 0.1% 금리의 보통예금으로 별도 가입조건이나 판매한도가 없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 및 단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통장은 판매금액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이를 통해 각종 해양환경보전사업을 지원하므로 가입 기업들은 친환경 실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상품을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선을 보인 법인기업 대상 ‘Sh해양플라스틱Zero!법인예금’ 역시 주목을 받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ESG를 실천하는 착한 기업의 금융파트너로 함께 상생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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