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연수원 ‘인재니움 메타’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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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육성센터와 사이버 입문교실, 고객상담센터로 구성되는 ‘인재니움 메타’는 코로나로 활성화된 기업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 흥미와 실감 전달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사이버 육성센터 내 학습방은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만든 영업가족 전용 사이버 연수원 ‘KB드림캠퍼스’와 연동, 약 1500개 학습 동영상을 제공한다. 각종 강의 자료를 지원하며 Q&A 기능도 더했다. 영업 채널별로 독립된 강의장도 마련했다.

사이버 입문교실은 손해보험 영업을 시작하는 후보자가 설계사 시험에 대비하도록 이론교육과 문제풀이 강의로 구성됐다. 실제 연수원 또는 육성센터 느낌을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해 흥미와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고객상담센터는 실제 교육자와 학습자 대화가 가능하다. 직무 관련 궁금증이나 고민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업가족에게 우선 선을 보인 ‘인재니움 메타’는 향후 임직원 직무·경영 교육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인재니움 메타’ 출시에 맞춰 보험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메디컬 화법과정’학습 콘텐츠도 신규 지원한다. 오는 27일까지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영업 현장에서 화법으로 구사 가능한 ‘메디컬상담집’을 선착순 1000명에 제공한다.

zarag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