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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래(來) 작품들, ‘롯데아트페어 2022 부산’서 만난다

입력 2022-05-12 10:26

이달 14일까지 롯데 시그니엘 부산.. 신진작가 ‘RK Han’ 등 다채로운 작품 출품

갤러리 래(來) 작품들, ‘롯데아트페어 2022 부산’서 만난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부산에 소재한 복합문화 공간 ‘갤러리 래(來, 대표 김미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롯데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 중인 ‘롯데아트페어 2022 부산’에 총 32점의 작품 출품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4년 개관한 갤러리 래는 국내외 거장들의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재능 있고 참신한 신진작가를 다수 발굴해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일반 대중들이 미술문화에 보다 편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디자인&크래프트’를 테마로 참여해 △김중만 사진작가 △드로잉메리 △아방 △정규옥 △최한진 △RK Han 작가의 작품을 출품했다.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부터 작가의 트렌디하고 럭셔리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라인업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RK Han,openrun,40x40cm,digital pigment print on canvas,2022
RK Han,openrun,40x40cm,digital pigment print on canvas,2022

특히 매년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를 장려하고 있는 갤러리 래가 올해 선정한 신진작가인 RK Han 작가의 첫 전시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RK Han 작가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작가다. 특유의 세련되고 다채로운 컬러감이 특징이며, 캔버스에는 현실과 상상의 공존, 다양함이 뒤섞인 모습으로 표현해 감상자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추후 개성 있고 독보적인 컬러와 스토리전개로 풀어갈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갤러리래 김미희 관장은 “이번 롯데아트페어는 앞서 문화 예술을 즐기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가치 있는 작품을 소개해 온 갤러리래가 엄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일상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유니크한 작품들이 컬렉터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브랜드 30여 개와 국내외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아트페어 ‘롯데아트페어 2022 부산’은 이달 14일까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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