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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어, ‘2022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전시회’서 은상 수상

입력 2022-05-30 14:24

2022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전시회 은상 수상. 사진제공=제로웨어
2022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전시회 은상 수상. 사진제공=제로웨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2일간 진행된 ‘2022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서 친환경 비건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로웨어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천연 방부제 성분을 포함한 고체 입욕제’로서 화학 방부제를 배제하고 천연 방부제 성분으로만 제작된 수제 비건 입욕제다. 제로웨어는 버려지는 폐농산물을 활용한다는 점과 비건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 협회(MINDS)가 주최하고 C.I.S NETWORK SDN BHD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한국발명진흥회(KIPA),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 일본발명협회(JIII)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세계적 규모의 행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한국 출품단이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제로웨어(유진선 대표)는 “환경에 대한 생각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공존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비건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하여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로웨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비건 화장품 라인업을 확장해 내년 하반기에는 동남아 및 아시아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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