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일시불 이용금액을 나눠 내는 ‘LOCA(로카) 나누기 카드’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LOCA 나누기 혜택’이 제공된다. LOCA 나누기 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이용금액을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을 통해 납부 개월 수를 변경하고 추가 수수료 없이 나눠 낼 수 있다.

LOCA 나누기 혜택은 지난달 실적 기준 없이 제공한다. 일시불 이용내역이 포함된 결제일 2영업일 전까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별도 할부요청 없이 일시불 결제 후 본인 계획에 따라 그대로 납부하거나 LOCA 나누기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이용금액 역시 적용된다.

결제한 일시불 이용금액이 건당 3만~30만원인 경우는 3개월, 30만원 이상은 3개월 또는 6개월 LOCA 나누기 혜택이 적용된다. 국세와 지방세, 4대 보험, 월세, 임대료, 기프트카드, 상품권 결제 등 매출은 제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 사용 시 고민 없이 먼저 일시불로 결제하고 추후 상황에 맞게 나눠 납부할 수 있어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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