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 온라인 정원음악콩쿨’은 피아노와 현악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유치부 및 초, 중, 고, 대학, 일반부까지 참가할 수 있어 폭 넓은 참가자들이 경쟁하게 된다.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을 대상으로 하며,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집에서도 참가가능한 음악콩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연주를 하고 그 영상을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다.
연주 동영상은 연주자의 손과 악기가 잘 보이도록 하고 1~3분 내외로 촬영하면 되며, 접수된 영상은 음악계 권위자 및 유명 콩쿨심사 경력자들이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에는 상금과 트로피, 메달 등을 수여하며 참가부분별 1, 2, 3위와 우수상, 특선을 시상한다. 또한 우수교육원상 지도자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발표는 10월 21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정원예술문화협회는 ‘전국창작미술대회’. ‘푸른마음 어린이 미술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대회를 주최하며 예술전공자와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곳으로, 금번 콩쿨은 오랜 준비 끝에 개최한 첫 번째 대회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인 콩쿨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각자가 연주하고 응모하는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어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최근 우리나라 클래식연주들의 수준과 인기가 높아진 만큼 전공자들의 연주와 자라나는 학생들 및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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