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 ‘기대’
‘2022년 게임더하기(GSP plus) 사업’은 국내 중소게임개발사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인프라, 현지화 부문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직접 진출을 희망하는 게임사 중 선발된 게임사가 전용 플랫폼에서 필요한 지원 부문을 직접 검색, 비교한 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 거래를 할 수 있고, 지급 받은 포인트로 정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게임 개발사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서비스 운영 및 관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맡고 있다. 게임개발사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풀을 기획 및 구축하고 국내외 협력사와 협업하여 국내 게임의 해외 수출 성과에 도움될 수 있는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의 전반을 관리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협력사의 경우 최근 3년 이내 게임 관련 해외 진출 서비스 수행 이력 등을 검증받은 후 선발되며 이후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제공에 기여하게 된다. 협력사와 게임 개발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게임 산업 전반의 경쟁력 업그레이드라는 부수적인 가치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POOL 상세 항목을 살펴보면, 게임 컨설팅, 법률 컨설팅, VR/AR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분석 리포트, 교육 지원, 전문 인력 매칭(헤드 헌팅), 현지 업체 매칭/영업 지원 등의 컨설팅 부문, 게임 결제/빌링 지원, 게임 서버 구축/기술 지원, 클라이언트 기술/보안 지원, 솔루션 구매 지원, 게임 데이터 분석 툴 지원, 빅데이터/AI 등의 인프라 부문, 글로벌 마케팅(매체사), 글로벌마케팅(광고 대행) 등의 마케팅 부문, 번역/LQA, 운영(GM, CS, 모니터링), 테스트 지원(QA), 게임 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게임 더빙(외국어) 등의 게임 서비스 부문이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8월 21일(일) 접수를 마감하는 일정이다. 이후 사전 자격 검증과 본 검증을 거쳐 8월 29일(월) 협약 설명회를 열고, 8월 31일(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협력사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 국산 중소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의가 있다”면서 “많은 협력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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