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번 주(29~4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의 일교차는 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이번 주는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월1~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은 아침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31일은 오전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9월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4일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이번 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21도, 인천 19~21, 수원 18~20도, 춘천 17~19도, 강릉 18~20도, 청주 18~21도, 대전 18~20도, 전주 18~21도, 광주 20~22도, 대구 19~21도, 부산 21~23도, 제주 23~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29도, 인천 23~28도, 수원 24~29도, 춘천 24~29도, 강릉 22~27도, 청주 24~29도, 대전 24~28도, 전주 24~29도, 광주 26~29도, 대구 25~29도, 부산 26~28도, 제주 28~31도로 전망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