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여자간호대(총장 김종수)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재학생들의 간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간호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지원 혁신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생물학ㆍ병태생리학ㆍ약리학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 학습 시스템과 줌(ZOOM) 등 온라인 콘텐츠로 운영해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했고 재학생들의 학습기회를 확대했다.

병태생리학 특강은 사전 수요도 조사를 통해 심혈관계, 신경계를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총 54명의 재학생이 수강해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약리학 특강은 총 15차시의 강의와 실시간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4.7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약리학 특강을 수강한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선배님이 약리학 강의를 추천하셔서 들었는데 간호사에게 정말 중요한 약물에 대해 배워 유익했다”며 “강사님께서도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약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추후 동계방학에도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의 간호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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