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낮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권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호수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더 짙게 껴 교통안전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계룡 17도, 세종·당진·공주·금산·아산·예산·홍성·부여·서산 18도, 대전·서천·논산·태안·보령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금산 27도, 청양·천안·세종·당진·공주·아산·서산·보령·대전·서천·예산 28도, 홍성·부여·논산·태안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