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47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블루 풀 레이스’ 라인에서 한식 그릇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자기 공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블루 풀 레이스’는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핸드페인팅 라인 중에서도 최상위 컬렉션이다. 숙련된 장인이 수공예로 가장자리 홀을 내비침 세공하고 수천 번의 붓질로 레이스 패턴을 화려하게 핸드페인팅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한식기 컬렉션을 완성할 이번 블루 풀 레이스 신제품은 ‘밥그릇’, ‘국그릇’ 2종이다.

‘밥그릇’에는 로얄코펜하겐의 오랜 디자인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바다 달팽이 모양과 섬세한 레이스 패턴으로 장식한 뚜껑이 있어 남다른 기품을 느낄 수 있다. ‘국그릇’은 가장자리의 풀 레이스 세공과 한국적인 곡선을 따라서 도자기 위에 그려 넣은 패턴의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2013년도부터 꾸준한 확장 끝에 약 10년만인 올해 한식기 컬렉션을 완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로얄코펜하겐의 프리미엄 라인 한식기 신제품으로 한식 상차림에 최고의 품격을 더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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