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더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바람이 초속 5~12m 내외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은 평년과 기온이 비슷한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계룡 16도, 세종·금산 17도, 당진·대전·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 18도, 태안·보령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금산·계룡 27도, 청양·세종·당진·대전·공주·서천·예산·논산·부여 28도, 서산·홍성·태안·보령·아산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