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플라즈마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대표 김준일)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자사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에 대한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마크 인증은 공산품의 품질수준을 평가(시험,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 개발 촉진, 품질 향상과 소비자 선택의 편리성 및 부실 제작·시공으로부터 사용자 보호를 위해 제3자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인증한다.

코비플라텍은 K마크 인증 획득에 필요한 오존발생시험,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시험 등이 포함된 공기살균기 단체표준 GA(Good Air) 인증을 모두 통과하였으며, 생산 관리, 품질 관리, 품질 경영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직접생산확인증명 등 기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코비플라텍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플라즈마를 활용한 공기 살균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바이러스 대확산을 막을 수 있는 첫 단추라고 보고 있다”라며, “이에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더욱 많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공기 살균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살균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친환경 특허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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