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2022 SPOEX 4차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 SPOEX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국내 스포츠 및 레저 기업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포츠기업은 각 기업의 제조 유형과 취급하는 제품 분야에 최적합한 스포츠 및 레저 산업 분야 해외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판매 제안, 납품 의뢰, 기술제휴, 제품 중개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또한, 무역 전문가로부터 개별 코칭 및 수출 자문, 해외 마케팅 자료 제작 및 자문, 실 계약 창출에 필요한 계약 검토, 샘플 발송 및 전문적 통역지원 등이 상시적으로 제공된다.

수출 상담회는 지난 6월부터 4차례간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했으며, 2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후 11월에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국내 스포츠 및 레저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연간 지속적인 수출 지원과 연중 화상상담을 통해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바이어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코로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수출 전략으로 유망한 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스포츠 산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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