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고양시(시장,이동환)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유혜림)은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11월 11일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호호여성취업캠프” 명칭 아래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텐트, 파라솔, 나무 등으로 장식한 캠핑장으로 꾸며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호호여성취업캠프”는 성공적인 미래를 찾아 취업여행을 떠나는 구직자가 취업캠핑장에 참가하여 면접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편안한 환경에서 현장면접은 물론 취업특강, 직업체험,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을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행사는 11월 1일 시작되어 11월30일까지 “호호여성취업박람회 공식사이트를 기반으로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130여개 구인기업의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현장행사는 11월11일 3호선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1층에 캠핑텐트와 파라솔 등으로 꾸며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호호캠핑장은 1구역~4구역으로 구성되어 ‘현장면접체험 ZONE’, ‘직업정보검색 ZONE’, ‘유망직업체험 ZONE‘, ’여성취업특강 ZONE‘ 으로 꾸며져 30여개 우수중소기업의 현장면접은 물론수출입분야 이력서, 자소서 전문가컨설팅,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컬러이미지메이킹,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무료 진단’을 통한 전문가 진로 컨설팅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의 기회도 주어진다.

유 혜림 관장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해마다 진행하는 “호호취업박람회”는 10여년간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7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이원화 생중계 등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해오고 있었으며 올해는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과 현장체험을 위해 캠핑장 컨셉으로 현장을 꾸몄다고 설명하며 여성 구직자들과 채용기업이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어 하반기 취업과 채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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