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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스니커즈 로키(LOCI), ‘2022 K-Awards’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2-11-11 10:00

사진제공=십이지
사진제공=십이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비건 스니커즈 브랜드 '로키'의 국내 라이센스 운영사인 (주)십이지(대표이사 박버금)는 지난 8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2 K-Award: Si-Tech Innovation Award'에서 '로키 온라인 스토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i-Tech Innovation Award'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한국웹에이전시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로 선순환적 과학문화를 통해 기술이 발전하고 관련 산업분야가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대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국내 ICT 업계의 권위 있는 평가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e-비지니스,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처, 온라인 마케팅), 웹 3.0 서비스(모바일서비스, UI·UX 디자인, e-커머스, 정부 3.0 서비스융합) 등 2개 분야 8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는데 웹 3.0 서비스 분야에 속한 e-커머스 부문에 출품된 '로키 스니커즈 온라인 스토어'는 해당 분야의 4개 부문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부문 통합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e-커머스 분야는 인터넷 상에 구축된 온라인 몰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웹 기반 프로그램 방식의 인터넷 홈페이지 구현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이다.

로키의 국내 브랜드 운영사인 (주)십이지의 관계자는 “로키는 지속가능한 패션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미션 아래 자연 친화적인 천연 원료와 리사이클링 소재만으로 스니커즈를 생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로키 온라인 스토어에도 녹아나길 바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키 스니커즈는 작년 10월 국내에 최초 런칭한 이후로 현재 온라인 뿐만 아니라 에코그램 정규 매장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로키 스니커즈는 최근 헐리우드 탑스타이자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400만 파운드를 투자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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