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성웅)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가 지난 1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연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 간 업무협력 및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사업보고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다함께 도약'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사 현장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전국 130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약 700명 직원 및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나경원 부위원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행정안전부 한창섭 제1차관,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 강훈식 의원,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공자 포상, 2022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 및 홍보영상 공모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조용남 사무국장의 2022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진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약 130여개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영유아 가정을 얼마나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나성웅 센터장은 2022년 6월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육아의 힘이 되고 행복을 보태는 성장 동반자로 거듭나는 뜻깊은 한해였음을 전하며, “이번 통합으로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발맞추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보육•양육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해 설립,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보육교직원‧부모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으로 현재 중앙을 비롯하여 전국 130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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