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중등 교과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연계한 게임 활용 교육 수업지도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례를 학교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1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공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 △교수학습 내용에 대한 효과성 및 학생 수용 가능 여부 △독창성 및 창의성 △구체성 및 교과 내용의 연계성을 중점으로 심사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게임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모델이 탄생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신재성교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생님들의 실제 수업 사례를 보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데 게임 만한 소재가 없다고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게임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콘진원에서 21년에 개발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업지도안을 개발한 충북 운천초등학교 송휘정 교사(최우수상 수상)는 “경진대회라는 생각보다는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업 시간을 구성하고,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한 내용을 공유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막상 수상을 하고 보니 다시 한번 교육용 게임콘텐츠 활용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앞으로도 전국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콘진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게임 요소를 활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수업 모델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게임 활용 교육 모델 발굴을 통해 앞으로 게임리터러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게임리터러시교육 수업지도안 경진대회’는 콘진원 추진 사업인 ‘게임리터러시연구센터’사업 중 하나의 행사다. 본 경진대회 수상작은 지스쿨-게임리터러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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