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또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9도 내외로, 평년 기온인 영하8~영하4도 보다 낮아 춥겠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춥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0~영하5도, 낮 최고기온은 1~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10도, 청양·천안·금산·공주 영하9도, 예산·홍성·부여 영하8도, 서천·당진·논산·서산·대전·아산·세종 영하7도, 보령 영하6도, 태안 영하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당진·홍성·아산·태안 1도, 서천·금산·계룡·공주·보령·예산·서산·대전·세종 2도, 논산·부여 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