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사례 소개… ESG대학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해당 포럼은 ‘ESG로 대학의 지속성장가능성 미래를 그린다’는 주제 아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집단지성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대학들이 ESG 대학경영을 위한 프레임워크와 그에 따른 워크플로에 따른 평가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라 할 수 있다.
올해 협약 선포식과 포럼은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가 후원하며, 각 지역 권역별 6개 대학(수도권 : 계원예술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 충청·강원권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전라권 : 순천제일대학교 / 대경권 : 대구보건대학교 / 부울경권 : 울산과학대학교)이 공동 주최한다. 공동 주최하는 대학들은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이 실천하는 다양한 ESG경영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교육기관으로서 ESG대학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성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협약 선포식에서는 참여한 전문대학교의 총장들을 선창으로 대학의 ESG경영 공동선언문 낭독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대학(계원예술대학교) 간 ESG 클러스터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시정 활동의 사례’를 주제로 한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키노트 발제 후, 향후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수평적 파트너십을 구현하는 구체적 모델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학회장 박주희 교수) 주최 하에 65개의 전문대학교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과 대구광역시, 의왕시, 순천시 등 각 지자체 소속 ESG 실천분야에 활동하는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주최 대학으로 참여하는 계원예술대학교 권창현 총장은 “ESG 경영은 대학 간의 협력적 상호작용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을 때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효과적인 ESG 경영방법을 모색해나가는 데 있어 각 대학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나가는 것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하는 핵심 단계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 선포식과 포럼에서 우리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여기고 있으며, 향후 협력적 거버넌스 조성에도 앞장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ESG대학 클러스터 협약 선포식과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자료 공유는 행사 주최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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