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은 영하 9~4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욱 낮게 느껴지겠다.

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최근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9도, 청양 영하 8도, 금산 영하 7도, 천안·공주·당진 영하 6도, 세종·아산·예산·홍성·부여·서산·대전·서천·논산 영하 5도, 태안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논산·부여·대전 5도, 계룡·공주·금산·세종 4도, 천안·예산·홍성·서산·서천·보령 3도, 청양·아산·당진·태안 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