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한층 자유로워지면서 스포츠, 문화공연, 단체 행사 등과 같이 그간 중단됐거나 주춤했던 실내외 행사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경기장 관람석 전문기업 내쇼날씨엔디㈜(대표 이준)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고안한 시그니처 프레임 제품을 확대 보급하기로 하고 생산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쇼날씨엔디㈜가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품목은 경기장 관람석 의자로, 그 중 KA-프레임과 KW-프레임 제품이 폭넓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해당 품목에 대한 생산 비중을 높여 공급량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A-프레임과 KW-프레임은 의자 크기에 상관없이 슬라이딩 기능에 의한 좌판 위치 조절로 다양한 규격의 의자를 동일한 프레임에 설치 가능하도록 개발한 가변형 프레임으로, 프레임에 결합위치 조정이 가능해 등판의 간섭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벽면에 최대한 가깝게 설치할 수 있어 통로 확보나 발 빠짐 사고도 예방이 가능하다.

의자를 바닥에 고정해야 하는 경우 KA-프레임을, 벽면에 고정해야 하는 경우 KW프레임을 각각 적용하면 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타입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설치 후 교체가 필요할 때는 프레임 해체나 재설치 앙카홀 작업이 없이도 간편하게 의자를 교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점 역시 장점이다.

내쇼날씨엔디㈜는 이 외에도 스마트벤치, 접이식관람석, 일체형관람석, 수납식관람석 등 여러 형태의 경기장 관람석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이 모든 제품들은 직접 생산하며 품질을 관리하고 있고 부담은 적은 가격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문 설치 인력을 보유해 납품과 동시에 시공이 가능하고 신속한 사후 처리까지 가능하다.

업체 측 관계자는 “KA-프레임, KW-프레임은 발주처 입장에서 한층 편리하게 공사작업을 하고 수월한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의자에 앉는 사용자들의 편의성 역시 고려해 개발하게 됐다”며 “올해 벌써 새로운 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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