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PI는 과거 국내서 활성화돼 사용되던 SCORM 이후의 표준 규약으로, 학습자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정형·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저장에 대한 표준 규약을 제공한다. 빅데이터·AI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 구성에 있어 데이터 수집 및 저장소의 표준은 필수적이다. 아울러 xAPI는 학습활동을 통해 생성되는 경험 데이터를 폭넓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지원한다.
인튜브는 그간 학습관리시스템과 학습분석시스템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ADL에서 제시한 1,365개의 규약을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오픈소스를 활용해 xAPI 기반의 LRS를 인증한 사례가 국내에 존재하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증한 것은 인튜브가 최초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표준화된 방식으로 기존 교육사업자와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테크 전문 기업 인튜브는 학습관리시스템 'Tube Learn'과 학습분석시스템 'Tube AI'을 보유하고 있으며, 표준기반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시스템인 'Tube LRS'를 추가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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