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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 출시

입력 2023-09-04 16:36

젠하이저는 일상에서 대화 시 화자의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해 사용자의 청취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의 모습. (사진 = 젠하이저 제공)
젠하이저는 일상에서 대화 시 화자의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해 사용자의 청취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출시된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의 모습. (사진 = 젠하이저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젠하이저는 일상에서 대화 시 화자의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해 사용자의 청취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무선 이어폰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고급 음성 개선’ 기술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배경의 소음은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분석하는 빔포밍 마이크가 장착돼 야외나 식당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최적의 음성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2개의 블루투스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해 영상 시청, 전화 통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전용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청취하고자 하는 오디오 유형에 맞게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휴식, △상대방과의 대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감상을 위한 스트리밍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는 일상에서의 편안한 소통과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설계된 ‘대화형 무선 이어폰’”이라며 “덴마크의 기술 실험 기관 ‘포스 테크놀로지’와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컨버세이션 클리어 플러스 사용자의 95%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의 음성의 청취가 상당히 향상되는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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